맛집소개

부평 파스타 뽁식당 / 평리단길 MCL(마에스트로 커피 랩) 조용하고 분위기좋은 커피숍 내돈내산 찐후기

대지곰 2024. 3.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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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엔 친구와 오랜만에 부평 데이트를 했다.

친구가 구월동에 뽁식당이라는 양식집에 갔었는데

맛있었다고해 부평지점으로 방문해 보았다.

 

나도 구월동 맛집 검색하다가 본듯도 하고

지점도 여기저기 있는것 같아서 기대기대~

 

 

 

 

부평 뽁식당

 

부평 문화의거리 골목에 위치해 있는데

미스터 카츠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가면

골목 안쪽에 짜잔 하고 숨어있다.

이 자리가 전에는 카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자주 안오다보니 올때마다 가게가

바뀌어 있는것 같다 ㅎㅅㅎ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가능하고

식전 빵까지 주심!

 

 

그린살사샐러드 12000

봉골레파스타 14000

치킨타코 9500

 

이날 쉬는날이어서 낮에 혼자 

신전떡볶이 푸파를 뜨는 바람에 소화가 안돼서

간단하게 ^^ 샐러드, 타코, 파스타를 주문함.

친구가 파스타를 골랐고

내가 샐러드랑 타코 ^^

야채는 식이섬유니까 ^^.....

 

 

파스타에 들어있는 조개관자살이

큼직하고 부드러워서 좋았고

국물도 낭낭한 스타일이라

면과 함께 떠먹기 좋았다.

 

근데 메뉴 나오자마자 먹었는데

안뜨겁고 미지근해서 잉? 하긴 했다.

 

 

어이쿠 마음이 급해서 흔들려 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가 12000원 이지만

야채 종류도 다양하고

삶은계란, 올리브도 듬뿍,

토마토에 치즈까지있었지만

그래도 비싸...!!

맛은 상큼해서 좋았음.

 

 

치킨타코!

그냥 전체적으로 평범한 메뉴였음.

나초가 짤줄 알았는데 달달했다.

 

 

 

 

 

 

부평 MCL(마에스트로 커피 랩)

 

이제 뒤쪽 평리단길로 넘어옴!

커피 맛집이 있다길래 늦은 시간이지만

커피를 먹으러가보았다.

 

평리단길 골목 너무 헷갈림..... ㅜ

여긴가? 여긴가? 하면서 얼레벌레 가다보니

우연히 찾아서 냉큼 들어갔다.

 

 

아늑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

개인적으로 요즘 갬성카페 성수느낌 싫어하는데

분위기가 아주 쏙 마음에 들었다.

밤 늦은 시간이었는데 담소 나누는

손님들이 여럿 있었음.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지 않고

입구 들어오면 바로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된다.

 

 

카페그라니타 4800

 

아무래도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

진정 커피맛집인지 구분할 수 있으니

고민을 좀 하다가....

혹~시 잠을 못잘 수도 있으니

뭔가 달달할 듯한 그라니타를 주문했다.

크림 위에 초코가루와 시나몬가루를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린 초코로!

 

중후하시고 젠틀하신 사장님께서

메뉴를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신다.

먹어봤냐고 물어보셔서 처음 먹는다 하니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셨다.

 

 

수저를 푹 넣어서 크림과 아래 샤벳을

같이 먹다가 1/3쯤 남았을때

섞어서 먹으면 된다고 안내해 주셨다.

 

사실 잘 못알아 들어서

먹다보니 샤벳인걸 알았는데 ㅋㅋ

위에 크림은 엄청 부드럽고 달달한데

아래 셔벳은 시원하고 커피향이 향긋해서

나온지 3분만에 다 해치워버렸다.

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가 더욱 궁금해 지는 맛이었다.

조만간 방문해서 아메리카노도 먹어보고

겨울이 가기전에 수제딸기라떼도 먹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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