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부천파스타 옥길동맛집 올리앤 부천옥길점 좋은시간 보낸 후기

대지곰 2024. 4. 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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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있는거 좋은거 예쁜거 전해드리는 대지곰입니다.
어느덧 또 내일 월요일이네요.
한 주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ㅎㅎ
저는 얼마전에 부천에 볼일이 있어 남자친구와
옥길동에 다녀왔는데요,
이 동네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아파트도 신축같고 주변 상가들도
다 지은지 얼마 안된듯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몇년전에 재개발이 되어서
집값이 몇억이 올랐다고 하는군요.......
이런곳에 거주하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ㅎㅎ
 
뭐 어쨌든 들른김에 배가고파서
#부천파스타 #옥길동맛집 키워드로 유명한
'올리앤' 이라는 양식점에 방문해보았는데요,
매장이 2층이라 제가 좋아하는 탁 트인 뷰에
매장도 넓고 쾌적하더라고요.
조용하고 음식도 맛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주소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로 110-25
영업시간: 11:00-22:00 21:00 라스트오더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매장 문의필요
특이사항: 매장이 굉장히 넓고 쾌적함.
뷰가 트여 개방감이 좋고 조용해
담소나누기 좋음. 단체이용이 가능하며
유아동반 손님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음. 사장님이 친절하심.

올리앤 부천옥길점은 옥길동 롯데슈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이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은 도보로 오시는게 좋을듯 하고,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1호선 역곡역 혹은 7호선 온수역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해 10분정도 걸렸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조금 신기했던게
마치 마트 주차장이었던 곳을
개조한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엘레베이터 우측으로 쭉 가시면
매장이 보입니다.

주말 4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고, 매장이 정말 탁 트이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어요.
정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깔끔한 아이보리와 우드톤 베이스에
곳곳에 그린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마치 정원에 온듯한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주황톤의 조명들로 인해서
아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까지 물씬났습니다.
딱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포스팅 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

입구 좌측에는 작은 이벤트 공간이 있었는데요,
뽑기를 해서 작은 경품도 챙겨가실 수 있도록
재미있는 요소까지 있더라고요.
저는 부끄러워서 참여는 안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유아 동반하신 고객님들을 위해
편한 식사 하시라고 작은 놀이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이 공간은 마치
캠핑장같은 느낌을 연출하셨는데요,
어릴때 가족들이랑 감자탕집에 가면
감자탕집에 공풀장이 있었잖아요?
마치 그런 공간처럼, 어린 아이가 있는 손님들도
배려하는 공간으로 생각되었어요.

뷰가 좋은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는데요,
메뉴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샐러드, 파스타, 라이스종류, 피자, 스테이크,
돈까스와 플레이트 메뉴도 있었는데요,
저희가 갔을때 아주머니 두분이서 
엄청 길다란 접시에 무언가를 드시며
담소를나누고 계셨는데 지금 보니
자이언트 스테이크 였던듯 하네요.
 
일단 저희는 배가 고픈 상태였고
이른 저녁을 먹을 예정이었어서
메뉴를 2개 시킬까 3개시킬까 고민했는데요,
알리오올리오와, 쉐프추천 메뉴인 라자냐,
히트메뉴인 감베리빠에야 이렇게
세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 양이 어떤가 여쭤보니
조금 많을 수 있지만 다양한 맛이어서
함께 먹으면 괜찮을거라 하셔서
믿고 주문했답니다.

음식이 준비되는 사이 셀프코너로 갔습니다.
따듯한 스프와 각종 빵을 데워먹을 수 있게
렌지까지 준비되어 있었고
느끼함을 달래줄 절임류들도 있었어요.
저는 정말 너무 빵순이여서
저 빵도 와구 담아서 먹고싶었는데
헛배가 차서 주문한 메뉴를 남기면 곤란하니
최대한 참고 스프만 한접시 먹었어요.

알리오올리오 9900
감베리빠에야 14900
라자냐 15900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다보니
주문한 알리오올리오와 감베리빠에야가
나왔어요. 라자냐는 조리시간이 좀 걸린다고
안내해 주셨는데 이 비주얼을 보고
라자냐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먼저 먹기로 했어요 ㅋㅋ

저는 파스타류는 종류별로 가릴것없이
모두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토마토와
오일류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어요.
라자냐가 토마토 베이스이기 때문에
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를 시켜보았는데요,
알리오올리오라고 해서 마늘만 들어있지 않고
다양한 채소류가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면도 탱글하니 간도 알맞더라고요.

다음은 쉐프추천메뉴인 감베리빠에야!
알리오올리오와 라자냐가 면 메뉴이니
밥종류 하나 뭐먹을지 보다가
쉐프님 추천이라는 말에 시켜보았어요.
일단 양이 많아보였고, 빨갛고 매콤한 냄새가
솔솔 나는것이 딱 제 취향일것 같더라고요.
 
슥 들쳐서 한입 크게 먹어보니 ㅋㅋ
진짜 눈이 띠용 했는데요,
밥알이 탱글 촉촉하고 숙주가 함께
볶아져 있어서 식감이 너무좋았어요.
위에 큰 감베리 새우만 올려져 있지 않고
속에도 칵테일새우들이 꽤 들어있더라고요.
탱글 아삭한 식감에, 살짝 향신료 향이
가미되었고 매콤 짭짤 고소한 맛이
역시나 제 취향이었습니다.
저는 향신료 향이 강하면 잘 못먹는데요,
올리앤 감베리빠에야는 강하지 않고
딱 적당히 느낌만 내는 정도였어요.

기다리던 라자냐가 나왔어요!
오븐에서 갓 나와 식기가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하고요, 빨간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조화로 몹시 흥분하였어요.

올리앤 부천옥길점 라자냐

안을 슥 개봉하여보니 치즈가 넘쳐 흐르고
꾸덕한 토마토 소스가 면과함께
겹겹이 쌓여 있었어요.
저는 이전에 구월동의 한 양식집에서
라자냐를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그 집은 면이 좀더 쫀득했다면
올리앤 부천옥길점의 라자냐는
면이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편이었어요.
토마토소스가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건강하며 담백한 맛이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치즈맛이 묻히지 않아서
조화를 잘 이루더라고요.
이 날 주문한 알리오올리오, 감베리빠에야,
라쟈나의 궁합이 너무 좋았는데요,
부천 올리앤 방문하신다면 요 세 조합
추천드리고요, 부천파스타 맛집 찾으신다면
탁 트인 뷰에 조용하고 쾌적한
올리앤 부천옥길점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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