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210709 인천 가좌동 맛집!! (COSMO40카페, 칼국수전문점/박칼국수), 투썸 요거베리케이크빙수, 헤이즐넛마스카포네치즈케이크

대지곰 2021. 7. 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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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너~~~무 더웠다

해가 어찌 이리 뜨거운지

살이 타는걸 정말 싫어해서

여름에도 웬만하면 반팔은 잘 입지 않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멋보다도 몸이 우선이다 ㅜㅜ

 

그래서 반팔 입는날엔 팔토시를 항상 착용 ㅎㅎ

캐주얼한 옷엔 괜찮은데

블라우스같은 옷에는 팔토시를 매치하기가 힘들어서

예쁜 팔토시가 나오면 좋겠다 ..

살색팔토시도 없는것 같던데 ㅎ

 

여튼 오늘은!

낮에 볼일이 있어 외출했다가

친한 동생을 만나러 오랜만에 가좌동으로 향했다.

 

 

가좌동 카페 COSMO40

가좌동 창고형 카페 코스모40!

이곳은 작년에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내부가 굉장히 넓고 층고가 커서 답답하지 않고

쾌적하게 있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ㅎㅎ

 

가좌동에 어느샌가부터 이렇게 감각있고 멋진 카페들이

연이어 생기더니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핫한 명소가 되어있었다 ㅎㅎ

 

이 카페 말고도 꽤 큰 규모의 카페들이 이 골목 일대에 있어서

나중에 방문하면 그때 포스팅 하는걸로

^6^

 

가좌동 카페 COSMO40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내가 사진을 잘못찍었나 이렇게 보니 정말 공장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장을 개조한 카페라서 이게 맞다!

(ㅎㅎ,,^,,,^,,,)

 

가좌동 카페 COSMO40

하지만 외부 뷰는 이렇게 멋지다~!

가뜩이나 오늘 날씨가 맑고 쨍해서

더워서 죽는줄 알았지만

파란 하늘이 잘 보여서 기분은 좋았다!

 

가좌동 카페 COS40 

근데 이게 더 기분이 좋았다!!!

 

왼쪽 음료는 플랫화이트, 나는 사과쥬뜨!

빵은 크로와상앙버터?

 

빵 진짜맛있었다,,

크로와상 종류가 여러가지 있었는데

단게 땡겼는지 앙버터로 초이스하였다.

 

친절한 직원 언니가 커팅을 해주셔서

편히 먹었는데

 

빵 겉에 저 하얀 점들이 소금이었나 보다.

달콤한 팥이 가득 들어있고고소한 버터도 가득 들어있어

짭짤 바삭 고소 달콤한게 ㅜ

사라지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

 

가격은 4500원 정도로

경기권 베이커리 카페에 비하면

가격은 나쁘진 않은 정도?!

 

내가 마신 사과주스는

유기농 이런 문구는 없었고

그냥 판매하는 음료 따라준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사과주스 맛이었다.

 

헤헤

 

가좌동 카페 COSMO40

빵 종류는 이렇게 많이 있으니

원하는 걸로 초이스 하시길!

빵 가격이 많이 비싸진 않아서

다른 테이블들 보니까

둘이 와서 빵 세개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훔쳐본건 아님 원래 호기심이 많음 ㅎㅅㅎ)

 

 

가좌동 박칼국수/칼국수전문점

실컷 수다 떨고 나와서 

가좌동 이디야 바로 옆건물에 있는

박칼국수로 향했다!

 

(친구가 웰빙한식이 땡겼는지

할머니가 직접 주택 개조해서 운영하시는

비빔밥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을 가려고 했는데

운영시간이 오후 7시까지어서 못감 ㅎㅅㅎ)

 

요즘 여름이라서 뜨끈한 국물을 안먹은지 한~~참 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뜨끈한 국물을 먹었다!

 

가좌동 박칼국수/칼국수전문점

내가 먹은건 고기만둣국, 친구는 열무국수!

열무국수는 여름 한정메뉴이다!

 

이곳도 할머님들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김치도 직접 가게에서 담그셨는지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딱 내스타일 이었고

열무가 어쩜 저렇게 아삭한지

여름은 여름인가보다,,

 

그리고 김치 양좀 보세요

난 저렇게 푸짐하게 주는게 너무 좋아

반찬 쬐금 주는곳들

정내미 없어서 싫움,,,

 

메뉴를 시키면 저렇게 보리밥을 조금씩 주시는데

저 보리밥에 열무김치 조금 넣고

테이블마다 있는 양념고추장 넣어서

비벼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여~~!?

 

만두도 왕커서 친구 하나 주고

세개 다먹고 고추장에 밥비벼먹고

가좌동에서 집까지 걸어왔다.

 

헤헤 ^6^

 

투썸플레이스 요거베리케이크빙수, 헤이즐넛마스카포네치즈케이크

걸어오다가 투썸가서 빙수랑 케이크 게또!

 

^6^

 

ㅋㅋㅋㅋㅋㅋ

 

배불러서 운동할겸 걸어온거긴 한데~

너무더워서 엄마아빠 시원하게 해줘야할것 같아서~

아니 집앞에 투썸이 생긴게 잘못임!

 

전에 먹어봤던 요러베리케이크빙수랑

처음먹어보는 헤이즐넛마스카포네치즈케이크를 포장했다.

 

빙수는 상큼해서 엄마도 좋아할 것 같아서 샀는데

세상에 엄마가 냉동과일 서걱거리는걸 싫어하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취향 맞춰주기 힘들다

까다롭다..

나 까다로운건 엄마때문이다..

ㅎ..

 

헤이즐넛마스카포네치즈케이크는 처음 먹어보는 종류인데

치즈 맛이 진하고 헤이즐넛 향이 은은하게 나서

치즈케이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하실 맛임!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장난치면서

맛있는거 먹으니까 좋다!

 


오늘 포스팅 끗!

아! 오늘 만난 동생이랑

 

(친구겸 동생 ㅎㅎ,,)

 

릴레이소설을 써보기로 했는데

진전이 있다면 후기를 올려도 재밌을 듯 하다.

 

둘다 끝맺는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오래걸릴 수도 있지만 ㅎㅎ

 

여튼 오늘도 즐거웠고~

내일도 즐겁다면~

모든날이 즐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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