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

210715 부평시장역맛집 들내음칼국수보쌈, 뚜레쥬르 국산팥듬뿍 인절미빙수

대지곰 2021. 7. 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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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얼마 안남았드앙~~~~

벌써 목요일~~

내일은 금요일~~~

 

 

오늘은 그래도 해가 미칠듯이 뜨거운 덕에

그리 습하진 않은 하루였다.

 

과연 해가 뜨거운게 좋을까 습한게 좋을까...?

난..... 후,,,,,

못고르겠다,,,

 

부평시장역 들내음 칼국수,보쌈

오늘은 남자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몇번 갔었던 카페가 있는데 그집 샌드위치가 아주 실하고 괜찮아서

오랜만에 프레쉬하게 먹으러 가볼까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못가고 방황하다가

요 들내음 칼국수집에 냉모밀이 시선을 사로잡아

이끌리듯이 가게로 입장 ㅎㅎ

 

그 카페도 조만간 포스팅 예정히히

 

여기는 부평시장역 쿠우쿠우건물(노체웨딩홀) 횡단보도 건너에

돈까스집 골목에 위치해 있다!

요기가 아주 먹자골목으로서 먹을게 많음~~!

카페도 많고 밥집도 많고!

차근차근 가보고 포스팅 하는걸로~~^6^

 

부평시장역 들내음 칼국수,보쌈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이렇게 보리밥과

직접 담근 겉절이, 열무김치를 주신다!!

 

가좌동 맛집에서 소개해드렸던

박칼국수와 아주 흡사했다!!

 

박칼국수의 보리밥은 찰진 밥이었다면

여긴 정말 호도도도 떨어지는 꽁보리밥 느낌?!

더 씹는맛이 있었다!

 

두가지 종류의 김치도 가득가득 담아주시고

열무김치가 어찌나 시큼하던지

더운 여름 입맛 솩 돋과주는 감칠맛!!

겉절이도 젓갈냄새도 나면서 아삭아삭 맛있었다 ㅜㅜ

 

원래 푹 익힌 묵은지를 더 선호해서 겉절이는 잘 안먹는데

여기 겉절이 다비웠음ㅋㅋㅋㅋ

 

밥에 열무김치 넣고 고추장 두르고 참기름 둘러서

먼저 먹어줘버리기~~~

 

부평시장역 들내음 칼국수,보쌈

그리고 우리가 시킨 왕만두가 먼저 나왔다 ㅎㅎ

만두도 직접 빚으신 손만두이고

안에 고기 부추 두부??도 들어있는듯 했다.

 

만두피는 굴림만두마냥 얇진 않고

그냥 적당한 두께에 쫀독쫀독거리는 편이었다!

 

왕만두 5000원!

메밀 7500원!

 

부평시장역 들내음 칼국수,보쌈

얘는 메인인 메밀국수 ㅎㅎㅎ

면을 직접 뽑으시는지 10분이상 기다린것 같았다.

 

비주얼 합격이었고~~

식초, 와사비 넣기 전에 국물 먼저 먹어보니

고소한 기름맛이 많이 났다!!

 

들깨집이어서 그런지 깨가루가 많이 들어있었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서

식초 두르고~ 와사비 넣어주면

평소 먹었던 메밀국수의 맛이 난다!!

 

이집은 다른집과 다른점이 

면이 굉장히,,, 뭐랄까,,, 살짝 두꺼운데 굉장히 찰지고 부드럽다는것,,,?

 

냉면처럼 이로 안끊어질 정돈 아니지만

(냉면 이로 못끊어먹음)

촬깃촬깃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도망다니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메뉴 전에 밥도먹고 만두도 먹어서 그런지

아님 메밀 양이 원래 많은건지

완뽕하진 못했다 ㅜㅜ

 

여름 한정메뉴로 콩국수도 있던데

예전에 다른집에서 콩국수 먹어봤을때 좀 ,, 느끼하고 별로였어서

여긴 다를까 궁금하긴 했는데.,, 

괜히 도전하고싶진 않아서,,, ㅎㅎ

콩국수 좋아하는 분들은 드셔보시길!

 

아! 여긴 신발벗고 들어가야하는 매장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 하다.

 

뚜레쥬르 국산팥듬뿍 인절미빙수

밥먹고 달달한게 땡겨서

뭘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뚜레주르에서 빙수를 먹기로 함!

 

망고치즈, 베리베리, 밀키스, 인절미빙수 요렇게 4가지 있었는데

밀키스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음료수 맛일것 같아서

인절미 빙수로 픽 ㅎㅎ도 나고~~

가격은 9500원!

네가지 중 가장 저렴!

 

아니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수 받고서 좀 당황

 

빙수 플레이팅이 분명 저 모양이 아니었는데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맛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겠나,,, 하는 주의,,,,

 

맛은 무난한 팥빙수 맛!

우유얼음빙수에 아마도 통조림팥일 팥이 많이 들어있고

인절미가 쫄깃쫄깃한게 맛있었다!

쑥향도 나고 굳~~

 

근데 저 아이스크림이 싸구려 아이스크림인지

약맛이 살짝 나서 별로였다 ㅎㅎ

남김!

 

그나저나 밀키스 저게 유행인지

초등학교 저학년쯤 보이는 아가와 부모님이 들어오셔서

밀키스 케잌을 애타게 찾으셨는데

내일 오전에 입고된다는 말에 내일 오겠다 하시고

밀키스 쉐이크만 주문해서 가셨다ㅎㅎ

 


헤헤 오늘도 더운 날씨였지만 맛있는 저녁 먹고 빙수까지 클리어 ㅎㅎ

그래도 오늘은 바람이 꽤 불어서

죽을것같진 않았다 ㅜㅜ 그나마... 휴...

 

오늘은 목요일이고

내일만 잘 마무리하면 주말!

우리 모두 행복한 주말을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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